한국IBM 소프트웨어(SW)사업본부(총괄 김태영 상무)가 기존 4개 제품군별 조직 이외에 크로스브랜드 세일즈팀을 신설했다.
IBM은 그 동안 웹스피어, DB2, 티볼리, 로터스 등 각 제품 브랜드별 팀조직만으로는 시너지 효과가 적다고 보고 이달부터 김재홍 실장을 주축으로 한 크로스브랜드 세일즈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크로스브랜드 세일즈팀은 프로젝트별로 상호 연계가 큰 각 제품군을 묶어 영업하는 조직으로 그 동안 개별 제품군 영업만으로 원활하지 못했거나 공백이 있었던 부분 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IBM은 기대하고 있다.
IBM 김태영 상무는 “크로스브랜드 세일즈팀은 티볼리와 웹스피어, DB2와 로터스, 혹은 웹스피어-티볼리-DB2 등 4개 제품군을 2개에서 4개까지 자유롭게 조합해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오퍼링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