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종합상사인 테크타이토코리아(대표 마쓰모토 요시카즈)는 세이코인스트루먼트의 6만5000컬러 울트라브라이트 STN LCD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테크타이토는 이 제품이 기존의 컬러LCD가 2∼3개의 LED를 사용하고도 30칸델라 밝기에 그치는 데 반해 1개의 LED를 사용해 70칸델라의 밝기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테크타이토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128×160(픽셀수, 1.86인치) STN LCD와 220×176(1.94인치), 220×176(2.2인치) TFT LCD 등을 하반기중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테크타이토는 이들 제품의 영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국내시장에 250만대 이상을 판매, 30억엔 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