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육군본부는 30일 오전 육본 대회의실에서 국방마트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육본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제품을 군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한편 이 행사가 공군의 ‘에어 쇼’와 해군의 ‘해양 대제전’ 등과 함께 군을 대표하는 3대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시 역시 국방마트 공동 개최가 국내 최대의 ‘국방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일반인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군수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벤처기업들이 개발한 벤처 국방마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