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 알록(대표 임정혁 http://www.alroc.net)이 30일 하드디스크 데이터와 하드디스크 분할영역 및 포맷 정보를 자동으로 암복호화해 전자키가 없으면 하드디스크를 읽을 수 없는 보안장치 ‘하드사이퍼(HardCipher·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드사이퍼는 하드디스크를 컴퓨터 본체에서 떼어내더라도 전자키가 없으면 하드디스크 자체를 인식할 수 없는 하드웨어 보안솔루션이다. 또 시스템과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작동해 시스템에 부하를 주지않고 암복호화 과정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