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 회사들에게 새로운 기회

인도 IT와 바이오테크 회사들은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시장 진출과 제휴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Rabobank International의 고위 IT 애널리스트 Hans Slob은 말했다.

고급 첨단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 회사들은 제휴를 맺으므로 시장 개척의 기회를 얻고, 고품질에 효율적인 프로세싱과 R&D를 기반으로 그 잠재력을 표출할 수 있다.

인도와 독일 회사들이 무선 LAN, 블루투스, 보안, VoIP, XML, 미들웨어, 자바, 내장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베네룩스 3국은 e-governance, 방어, 에너지, 유틸리티 부문에서의 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인도 회사들의 기업인수의 기회도 주어질 것이라고 했다. 2003년 인도 소프트웨어의 베네룩스 3국 수출은 현 3%에서 5%로 늘어날 것이라는 나스콤의 전망을 인용하면서 2000-01 인도 소프트웨어 수출은 벨기에 8천 3백만 달러, 네덜란드 7천 5백만 달러, 룩셈부르크 1백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수익난에 직면해 있는 인도 회사들은 이들 베네룩스 국가들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 관리 부문으로 새로이 진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테크 부문의 시장진출 기회는 많으나 인도는 유전체학, 프로테인학, 유전학 등에 있어서 하이엔드 부문이 약하다. 그러나 농업 및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부문에 있어서는 인도와 베네룩스 국가들이 서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Rabo Securities NV의 바이오테크 애널리스크 에릭 만팅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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