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4월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한국 부품전 등 올해 7개 해외전시회에 53개 지역업체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역 제조업체와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2월 한달 동안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업체는 시역내 제조시설이 있는 제조업체와 부산지역 제조업체의 생산제품을 전시·수출할 지역 무역업체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게 되며, 전시회별로 5∼8개 지역업체를 참여시키고 업체당 부스 임차료의 80% 수준인 400만∼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주요 업종으로는 조선·자동차·IT분야 등 시 역점사업과 기계·일반생활용품 등이다. 문의 (051)888-3552
○…경남도는 기계산업을 지식집약형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메카노 21’의 단위사업인 해외기술자 초청 기술지도사업으로 올해 총 30여명의 해외기술자를 초청하기로 하고 예산 31억원을 배정했다. 초청기술자는 해외의 첨단기술을 이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인력으로 특급기술자는 1년 동안 최고 1억6000만원까지 연봉을 지급한다. 도는 기술개발과 재정상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자문료를 중소기업 80% 이상, 대학·연구소 70% 이상, 대기업 60% 이상 지원하며, 기술별로 적정한 해외기술자의 알선대행과 알선비의 50%를 보조한다. 문의 (055)211-3211
○…울산시는 올해 중소유통업구조개선자금으로 14억9700만원을 융자하기로 하고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융자조건은 연리 6.41%에 3년 거치 8년 이내 상환으로 소요자금의 75%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융자한도는 시장시설 개선사업 10억원, 점포시설과 공동창고 설치사업 각 8억원씩이다. 문의 (052)229-3171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