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기술투자와 KTB네트워크가 과기부의 MOST 5, 6호 투자조합에 대한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과기부는 31일 무한기술투자와 KTB네트워크를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 각각 50억원, 1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덕밸리 투자를 전문으로 하기 위한 MOST 5호 투자조합은 무한기술투자 15억원, 과기부 50억원, 일반조합원 35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다.
투자분야는 정보통신 40%, 나노기술 20%, 부품소재 20%, 바이오 20%로 잡고 있으며 설립후 3년이내 기업 70%, 3∼7년 기업에 30%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무한기술투자 관계자는 “대덕밸리는 물론 천안·아산 반도체IT밸리, 청주·오창산업단지, 오성보건의료단지를 포함한 중부권 지역의 벤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OST 6호는 KTB네트워크 100억원, 과기부 100억원, 일반조합원 100억원 등 총 300억원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다.
투자분야는 BT 15%, NT 25%, IT 35%, ET(환경) 10%로 잡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까지 260억원을 투자, 경기회복기에 투자를 집중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