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삼성전자가 2500원 내린 30만500원에 마감됐고 하이닉스반도체도 80원 떨어져 2440원에 장을 마쳤다. 장비 및 재료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원익과 코삼은 각각 7.33%, 5.4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13%)·케이씨텍(-1.38%)·테스텍(-0.37%) 등은 하락했다.
◇인터넷=인터넷 3인방은 새롬기술이 3.31% 오른 1만원을 기록한 반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강보합, 한글과컴퓨터는 약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보안주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 업체인 소프트포럼과 이니텍이 각각 3.61%, 3.07% 상승한 1만5800원, 5030원을 기록하며 보안주 중 두드러진 강세행진을 이어갔다.
◇소재부품=대형종목 가운데 대덕GDS(3.17% 하락)를 제외한 대덕전자(0.41%), 삼성전기(6.61%), 삼성SDI(2.66%), 한국전기초자(4.01%)가 상승을 기록했다. 또 콘덴서업체인 삼화전기(0.95%), 삼화콘덴서(2.77%), 파츠닉(3.45%), 고려전기(3.39%)도 상승했으며 성호전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83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