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코리아(대표 권치중)는 자사의 새로운 컴퓨팅개념인 ‘비주얼에어리어네트워킹(VAN)’에 기반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VAN은 최근 SGI가 발표한 것으로 방대한 데이터 대신 시각화된 그래픽 화소만을 전송함으로써 노트북, PDA같은 범용 클라이언트 도구만으로도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원거리에 위치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컴퓨팅 개념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워크스테이션 ‘실리콘 그래픽스 퓨얼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해 VAN을 구현하기 위한 비주얼라이제이션 시스템인 ‘SGI 오닉스300 인피니트리얼리티3 비주얼라이제이션 시스템’과 ‘SGI 오닉스3000 인피니트퍼포먼스’, 소프트웨어 ‘오픈GL 비즈서버2.0’ 등이다.
이중 실리콘그래픽스퓨얼 워크스테이션은 이 회사의 SGI 3000 오닉스 및 오리진 시스템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MIPS R14000A 프로세서와 고성능 VPro3D 그래픽 시스템을 갖췄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