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BTV(대표 염성수)는 7일부터 OSB오락 채널을 ‘무협전문 채널’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총 800시간의 중국·대만·홍콩 무협영화 판권을 확보하고 추가로 1000시간분의 무협물 수급을 추진중이다.
이에 대해 OSBTV측은 “위성방송 무협영화 채널의 등장에 대비해 케이블TV에서도 무협 채널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자체 조사결과 시청자들의 호응 또한 높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OSBTV는 지상파 드라마 전문 채널의 등장으로 판권 수급이 어려워진 OSB드라마 채널의 경우 확보된 드라마를 바탕으로 ’멜로 드라마 전문’ 채널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