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컴포넌트, 이것만 읽으면 절반의 성공.’
소프트웨어(SW) 컴포넌트에 대한 정부,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W컴포넌트에 관한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쓴 홍보 책자가 나왔다.
한국소프트웨어컴포넌트컨소시엄(KCSC·회장 오길록)은 최근 SW컴포넌트에 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지식을 담은 ‘컴포넌트란 무엇인가?-알기 쉬운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라는 책자를 발간하고 회원사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배포에 나섰다.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펴낸 이 책자의 가장 큰 특징은 쉽게 SW컴포넌트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것. 12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 형태로 구성돼 있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컴포넌트의 개념부터 컴포넌트가 등장하게 된 배경, 컴포넌트 도입의 필요성과 효과, 국내외 컴포넌트 시장 및 기술 현황, 국내 컴포넌트 산업 발전과정, 향후 전망, 각종 약어·용어 정리와 관련 웹사이트 정보까지 컴포넌트 관련 기본 지식들이 대부분 수록돼 있어 종합 입문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컴포넌트에 대한 몇 가지 오해와 다양한 의견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CBD 개요와 CBD로의 전환대책’이라는 전문가 기고까지 실려있어 정보의 수준이나 깊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KCSC의 윤태권 국장은 “ETRI를 비롯해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 책을 만들었다”며 “컴포넌트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기본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