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산소발생기 `내수` 공략

 

 옥시젠(대표 곽병두 http://www.oxygens.net)이 휴대형 산소발생기 ‘닥터옥시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닥터옥시젠은 산소파우더가 산소발생 촉매제와 화학반응을 해 최고 순도 99.8%의 무공해 순수산소 10L를 발생시켜주는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성분분석 테스트를 통과, ISO9002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지난 96년 12월 개발된 뒤 그동안 캐나다·싱가포르·대만 등 해외시장에 수출돼 왔으며 다음달 7일 처음으로 국내시장 판매에 들어간다.

 곽병두 옥시젠 사장은 “닥터옥시젠은 시험공부를 하는 수험생과 과도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두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 원활한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며 “소모품의 가격을 40% 가량 할인하는 등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소발생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소발생기 1대와 산소파우더 30세트로 구성된 이 제품의 가격은 9만9000원.

 문의 (02)539-0213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