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K-JIST) 제3대 원장공모에 4명이 등록했다.
K-JIST는 차기 원장후보 재공모를 지난 2일 마감한 결과 제2대 원장을 지낸 김효근 교수(신소재공학과), 안병하 교수(기전공학과), 교학처장을 지낸 김영준 교수(환경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정웅 교수(전기전자공학부) 등 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K-JIST는 이달 중순께 1∼2차례 이사회를 개최해 4명의 후보 가운데 원장을 선정해 과기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K-JIST는 지난해와 올초 두차례 이사회를 소집해 원장후보로 나선 김 전 원장과 안 교수 등 2명을 대상으로 원장선임에 들어갔으나 과반수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없어 원장후보를 재공모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