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여행사의 업무지원을 위해 별도의 사이트(http://www.kalmate.co.kr)를 개설,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여행사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단체승객에 대한 할인가격 승인 요청, 각종 전시물 신청, 선수금 계약, 세금계산서 발행, 실적조회, 항공권 운임 문의 등이 가능하다.
또 등록 여행사별로 자체 인사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대한항공 판매직원과의 게시판, 동호회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점을 살렸다.
대한항공은 “이 사이트 개설로 여행사들이 하루 수백건씩 발생하는 운임문의나 가격할인 승인을 받기 위해 항공사를 찾거나 전화통을 붙잡는 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