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 http://www.kinternet.org)가 일본 미야자키 현과 공동으로 한국 IT기업의 미야자키 현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이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과 대전 롯데호텔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야자키 현 정부의 추망(中馬) 상공노동부장이 참가해 유치 계획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며, 미야자키 현 진출에 성공한 하이홈과 지오이네트가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미야자키현은 정보통신·인터넷 서비스·바이오·소프트웨어 등 6개 분야 20개 한국 기업을 선정해 미야자키 현에 위치한 산업정보대학 내에 설립될 ‘한일 IT 지원센터’에 오는 5월 정식 입주시킬 계획이다.
일본의 큐슈 남동부에 위치한 미야자키 현은 고속 정보통신 회선을 통해 현 내 각 지역을 연결하는 ‘정보 하이웨이 21’ 프로젝트를 준비중에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이번 한국기업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