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와 공동으로 개발한 그룹웨어용 백신 ‘V3넷그룹포비즈플로우그룹웨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핸디소프트 그룹웨어인 비즈플로우용 백신으로 그룹웨어가 실행되는 서버에서 동작한다. 전자우편 송수신이나 데이터베이스 공유에 따른 바이러스 감염을 서버 차원에서 막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바이러스 감염 진단시 필요한 서버의 부하를 최대한 줄이는 데 개발의 초점을 맞췄으며 바이러스 경고 전자우편 발송, 바이러스 감염 경로 추적과 대응책 수립을 위한 자료 제공 등 네트워크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사용자 1000명까지 170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