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전문회사인 ATG코리아(대표 송기정 http://www.atg.com)가 올 매출목표를 100억원으로 정하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지난해 국내 진출한 ATG코리아는 대우증권, SBSi, 코리아닷컴, LG나라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증권, 보험, 카드사 등 금융권과 포털 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술지원 및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협력업체별 업무를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시나리오 개발 등으로 분화하고 각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협력업체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자사 솔루션의 강점인 ‘시나리오’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보고 업종별 시나리오 활용사례를 고객에게 제시하는 한편 협력사와 ‘전문기술팀’을 구성해 24시간 이내 대처할 계획이다.
송기정 사장은 “ATG 솔루션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전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이나모 5.5’의 한글버전 출시, 고객세미나 개최, 한글 홈페이지 오픈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