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가의 코스닥 투자비중이 지난해말 기준으로 10%를 넘어섰다.
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비중은 10.4%로 처음 두자릿수로 올라섰다. 보유중인 주식금액도 5조3713억원 규모로 지난 2000년말 2조335억원에서 7.0% 증가했다.
외국인들의 거래소 상장주식 보유금액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00년말 56조5585억원(전체 시가총액 중 30.1%)에서 지난해말 93조6982억원(36.6%)으로 늘어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