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캐릭터업체들이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게임업체인 써니YNK(대표 운영석 http://www.ynk.co.kr)는 온라인 미팅게임 사이트 ‘캔디바(http://www.candybar.co.kr)에서 오는 17일까지 ‘밸런타인 데이와 설날이 만났을 때’라는 테마 이벤트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게임 내 분신인 아바타를 통해 스위트 밸런타인, 골든 프린세스 등 아름다운 파티복을 입고 화려한 밸런타인 데이를 보낼 수 있으며 특별한 음향 효과 를 가진 러브 초코 날리기 등의 기능을 이용해 구애작전을 펼칠 수 있다.
갖가지 패션 아이템과 기능 아이템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MP3· CD플레이어,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PC방 프랜차이즈업체인 지앤아이엔터프라이즈(대표 안병걸)는 ‘라이코스 스테이션 TIC’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밸런타인 행사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2시간14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214명을 선착순으로 선정, 밸런타인 데이 초콜릿을 증정한다.
또 이 기간동안 회원에 가입하는 남녀커플 2쌍에게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절대반지’를 선물로 제공한다.
캐릭터업체인 위즈엔터테인먼트(http://www.wiz.co.kr 대표 박소연)는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로즈로라, 부비, 푸로푸로, 초코펫 등 4개의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초콜릿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바구니에 캐릭터 인형과 휴대폰 인형, 캐릭터 초콜릿, 카라멜 등을 담은 것으로 위즈가 운영하는 캐릭터 전문매장 매리앤스윗(http://wwwmerrymsweet.com)과 바른손닷컴(http://www.barunson.com)에서 판매된다.
또 엽기토끼 마시마로샵(http://www.mashimaroshop.com)을 운영하는 엔토이닷컴(대표 안정덕)는 15일까지 마시마로 봉제인형과 초콜릿을 연계한 마시마로밸런타인 상품 시리즈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갖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