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의료보험 수가 인하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효율적인 원가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경희의료원(원장 유명철 http://www.khmc.or.kr)은 체계적인 원가관리 및 의료부문별 손익분석을 위해 관리회계·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티엠에스위드아이티비젼(대표 박준호 http://www.tms-consulting.co.kr)으로부터 활동기준원가(ABC)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ABC는 생산활동에 따른 직간접 원가를 다차원적으로 분석, 도출함으로써 비용대비 성과관리 등 경영개선 작업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최근들어 의료·호텔·유통 등 서비스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병동·진료과·진료행위·의료장비·의사별로 원가관리 환경을 갖추게 되며 향후 비용절감 및 경영개선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