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문 KTB네트워크 사장, 세계경제포럼서 주제 발표

 “끊임없는 자기혁신이 벤처성장의 밑거름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 중인 권성문 KTB네트워크 사장은 5일 ‘전략적 경영혁신을 통한 경제성장’ 세션에 토론자로 초청받아 ‘한국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전략과 경영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권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IMF 위기를 이겨낸 원동력은 기업의 경영혁신”이라고 말하고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부터 미국 KTB벤처스 회장으로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권 사장이 참여한 이 세션에는 캐나다의 브라이언 토빈 산업부 장관, 미국 제임스 킬트 질레트그룹 회장, 크레이그 먼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겸 CTO 등 12명이 참가했다.

 올해 세계경제포럼의 대주제는 ‘불안정 시대의 리더십(Leadership in Fragile Times)’으로 슈뢰더 독일 총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 3000여명이 참석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