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본사를 둔 컨설팅 그룹 앤더슨재팬(http://www.jp.andersen.com)이 한국의 유망 IT기업을 선정해 일본 진출을 도와 주는 ‘얼라이언스 프로젝트(Alliance Project)’를 실시키로 하고 하나로통신·텔레트론·수퍼네트·웰링크·엠씨글로벌 등 5개사를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사는 이번달 6일부터 일본 치바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전시회 ‘넷&컴(NET&COM) 2002’ 참여를 시작으로 각종 사업과 투자 설명회를 통해 일본 진출을 시도하게 된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는 앤더슨재팬이 일본 정부의 ‘e재팬(Japan)’과 맞물려 한국의 유망한 IT기업을 일본 시장에 소개하고 상품판매에서 투자유치까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한편 국내에서는 얼라이언스 프로젝트의 한국측 관련업무는 CNK커뮤니케이션(http://www.cnkcom.com )이 맡게 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