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대표 송용로 http://www.samsungcorning.co.kr)은 올해 매출 1조2352억원을 달성하고 1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코닝은 이날 송용로 사장과 해외법인장, 국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이 회사는 또 기존 디스플레이사업본부를 해체하고 업무본부(본부장 기외호 전무), 제조본부(박규환 전무), C&C본부(장도수 전무)로 나눠 본부별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삼성코닝은 이밖에 올해를 경영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기존 사업장별 부장급 단위로 산재해 있던 혁신조직을 임원급 팀장으로 격상시킨 6시그마 경영혁신팀을 신설했다.
삼성코닝은 올해 ITO(Indium Tin Oxide)코팅유리, 다층막 코팅 사업, 타깃 사업 등의 코팅&세라믹(C&C) 신사업을 확대하고 주력인 브라운관용 유리의 혁신과 거래선 확장을 통해 매출을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늘릴 계획이다.
또 구미사업장의 브라운관용 유리 용해로를 최신 설비로 교체하고 신사업인 나노 파우더, 다층막 코팅유리, LCD코팅의 핵심소재인 타깃 사업 확대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