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박건재)는 최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인 대연동에 위치한 21센츄리빌딩에 새 사무국 공간을 마련, 7일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는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소프트웨어벤처 CEO 경영교육’을 수료한 부산지역 정보기술(IT)업체 최고경영책임자(CEO)들을 중심으로 2000년 12월 결성돼 지난해 정보통신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부산지역 정보기술업체 CEO 단체다.
현재 70여개 지역 IT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부산정보기술협회는 그동안 회원사인 미래닷컴 사무실에서 더부살이를 하다 이번에 자체 협회 사무실을 마련해 독립하게 됐다.
한편, 부산정보기술협회는 이날 현판식에 이어 전체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회 운영방향과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