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기관의 매수세로 740선을 넘어섰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4포인트(0.22%) 오른 741.55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미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아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전날의 기술적 반등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소폭 오른 강보합세로 끝났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가들은 63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7억원과 430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8558만주와 3조960억원이었다.

<코스닥>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0.52%) 오른 74.74로 마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 증시 불안 등의 악재가 남아있는 만큼 보합권 내에서 기술적 반등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은 이날 7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2억원 소폭 매수우위로 관망세였다. 반면 개인은 10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강원랜드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거래량은 3억3591만주, 거래대금은 1조3889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제3시장>

큰 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장초반 보합세로 시작했으나 거래규모가 크게 늘면서 결국 오름세를 연출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7.56% 상승한 9248원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41만주 증가한 94만주, 거래대금은 2억1000만원 증가한 3억9000만원이었다. 이날 거래에서는 36만주가 거래된 옵티위즈와 1억3000만원이 매매된 탑헤드가 장을 주도했다. 168개 거래종목 중 하락종목이 39개로 상승종목(31개)보다 많았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79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