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띠앙(대표 전하진 http://www.netian.com)은 최근들어 인터넷 게시판이나 개인 홈페이지, e메일 등에 난무하는 인터넷 광고를 꺼려하는 이른바 ‘AD프리족’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프리미엄 서비스의 AD프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네띠앙은 지난 1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나선 프리미엄 홈페이지의 게시판·방명록·추천창 등에 게재했던 광고를 모두 제거한 데 이어 기존 게시판·방명록·추천장 등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수신거부·자동분류설정 기능과 지능형 스팸제거 시스템 등 다양한 AD프리 기능을 갖춤으로써 스팸메일이나 광고메일을 걸러낼 수 있는 프리미엄 e메일 서비스를 개발, 유료로 출시할 예정이다.
네띠앙은 앞으로 인터넷 광고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유료 회원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