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활동 지원을 골자로 하는 통상진흥계획을 확정, 7일 발표했다.
이번 통상진흥계획안에 따르면 대전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업체들의 해외종합 박람회 및 전문회 참가 유도 등을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의 기업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해외의 유력 바이어 30여명을 초청, 시티투어 및 대덕밸리 견학 등을 통해 우리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중국 난징에 해외 통상 주재관을 파견, 중국 시장정보와 무역 관련 규정 및 제도, 관습 등의 정보 수집을 통해 지역업체를 현지에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러시아 노로시비르스크에서 열리는 대전 상품전시회에 지역 50여개 업체를 참가시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