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7일 상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스마텔(구 정풍물산)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하고 오는 15일부터 매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스마텔이 최근 6개월 이상 영업활동이 없었다고 판단, 스마텔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뒤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했다”면서 “그러나 스마텔이 영업활동이 있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 이것이 인정돼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장심사위원회는 이와 함께 한국콜마의 예비상장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4월 중순께 상장된다. 또 내쇼날푸라스틱에 대해서는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키로 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