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웹 솔루션 업체 하이홈(대표 최재학 http://www.hihome.com)이 8일 올해 1월 쇼핑몰·마이샵 등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이 일 평균 1000만원, 월 평균 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 2900만원에 비해 무려 1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판매품목은 노트북·데스크톱PC·냉장고 등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전자와 가전 품목이 1,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하이홈은 온라인 쇼핑몰 코너를 몰앤몰 입점, 공동구매방식을 도입해 확대개편하고 3월 초에 전자상거래 솔루션 ‘EC 빌더’를 선보이는 등 전자상거래 부문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EC빌더는 소호(SOHO) 사업자가 인터넷상에서 자기 상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도구로 하이홈은 이를 유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인터넷사업본부장 박영준 이사는 “올해 쇼핑몰 48억원, EC빌더 12억원, 마이샵 10억원 등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 70억원, 순수익 1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