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명절 맞아 중국과 화상 전화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명절을 맞는 조선족 동포들을 위한 영상전화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조선족교회에서 벌이고 있는 이 행사는 우리 동포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중국 28곳에 영상전화기를 설치, 부모형제와 얼굴을 맞대고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옌볜이 고향인 조선족 청년이 구로동 서울조선족교회를 찾아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