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13일 한국해저통신, 피씨디렉트 등 2개 IT업체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15일부터 매매거래를 허용했다.
한국해저통신은 해저케이블 등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225억4000만원의 매출에 83억61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발행가는 1만4500원이며 액면가는 5000원이다.
피씨디렉트는 하드디스크, 모니터, 중앙처리장치 등을 유통하는 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302억5800만원이며 순이익은 5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가는 4000원이다.
이밖에 선박용 엔진부품 제조업체인 현진소재도 이번에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
이로써 등록일 현재 코스닥등록법인은 774개사로 늘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