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선물>가전·유통-캠코더·디지탈카메라·MP3플레이어

 ◇디지털캠코더 JVC GR-DVL310KR

 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가 판매중인 디지털 캠코더 ‘GR-DVL310KR’는 68만 화소를 가진 고해상도 모델로 2.5인치 LCD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400배의 디지털 줌 촬영이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초보자들도 다양한 기능을 백분 활용하여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조작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DV소스로부터 이미지를 컴퓨터에서 캡처하거나 VCR의 편집작업을 컴퓨터로 제어할 경우 JVC GR-DVL310KR를 PC의 시리얼 단자에 직접 연결하고 JLIP 소프트웨어를 가동시키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성능도 우수하다. 고대역 처리방식과 완벽한 DV 포맷방식에 의해 수평해상도 520라인 이상의 고화질을 구현하며 PCM 스테레오 음향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의 아날로그 비디오에 비해 생생한 음향을 자연스럽게 재생한다.

 또 JVC 특유의 나이트 어라이브(Night Alive)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어두운 장소에서도 대상의 거리와 상관없이 풀 컬러로 촬영할 수 있고 주변환경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명이 점등하는 자동 라이트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는 점도 초보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다.

 가격은 110만원대. 문의 (02)2189-3100

 

◇디지털캠코더 소니 DCR-IP5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가 선보인 디지털 캠코더 DCR-IP5는 2.5인치 LCD를 채용하고도 크기 40×103×80㎜에 중량 310g에 불과한 초소형·초경량 제품이다.

 화질과 음질은 DV방식과 동등하면서도 카세트 사이즈는 작은 MICROMV 카세트를 채용하고 배터리팩에도 크기가 작은 인포메이션 리튬 배터리를 채용해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를 구현했다.

 전세계 사진가들에게 사랑받는 칼짜이스사의 렌즈 ‘바리오소나’를 탑재해 고해상도·고선명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새로 개발된 1/6형태의 68만 화소급 CCD를 채용해 저조도하에서도 노이즈를 최소화함으로써 고화질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 마이크로 카세트 메모리에 촬영된 장면들의 초기장면을 저장하고 섬네일 사이즈로 보여주기 때문에 파일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광학 10배 및 디지털 120배 줌기능을 지원하며 흔들림 보정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줌 촬영시 화면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밖에 화면의 영어자판 기능을 이용해 타이틀에 내용을 입력할 수 있고 최대 2시간50분 동안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199만8000원.

 문의 (02)6001-4025

 

 ◇MP3플레이어 엠피맨닷컴 MP-F55

 엠피맨닷컴(대표 문광수)이 지난달 선보인 MP3플레이어 ‘엠피맨(모델명 MP-F55)’은 학생층을 집중 겨냥한 보급형 제품이다.

 그동안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여 왔던 엠피맨닷컴은 이번에 청소년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기능만을 담은 1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을 기획, 선보였다.

 이퀄라이저 기능(Classic·Jazz·Rock·Normal)과 LCD창 및 USB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음악감상 및 화면조정 및 파일퀵전송 기능 등을 담은 것이 그 것이다.

 또 초보 사용자들을 배려해 매니저 프로그램을 윈도 탐색기 형태로 단순하게 개발하고 조작버튼도 작동이 쉽도록 만들었다.

 기본메모리는 32·64·128MB까지 보조메모리는 스마트미디어카드를 통해 16·32·64M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크기는 60×93×22㎜, 무게는 58g으로 AA타입 1.5V 알카라인 배터리 1개로 10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가격은 10만원대. 문의 (02)551-4445

 

 ◇MP3플레이어 디지탈웨이 MPIO-DMK

 디지탈웨이(대표 우중구)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MP3플레이어 ‘MPIO-DMK’는 작고 깜찍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으로 승부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30g의 초경량에 88.3×29×23.1㎜ 초소형으로 목에 걸 수 있는 열쇠고리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색깔도 실버와 블루로 신세대에게 어필하는 색을 선택했으며 깜찍한 이어폰과 팔목밴드까지 제공해 운동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 만한 장난감같은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기능면에서도 푸른색 백라이트 기능의 LCD창에서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7개 국어를 지원한다.

 또 USB 포트를 통해 초당 5.2Mb의 초고속으로 음악파일을 전송받을 수 있고 AAA배터리 1개로 총 10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기본 메모리 64MB로 128M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IBM 호환 PC뿐 아니라 매킨토시도 지원한다.

 가격은 64MB 18만원, 128MB 22만원이다. 문의 (031)788-7230

 

 ◇디지털카메라 삼성테크윈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의 2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 ‘디지맥스(Digimax) 200’은 세계 최초로 LCD를 통해 모든 메뉴에 한국어를 지원하는 한국형 제품이다.

 전 메뉴를 한글화함으로써 주부·학생 등 디지털 카메라 사용경험이 전혀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업체 제품과 차별화된다.

 또 디지맥스 200은 2001년 한국산업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디자인이 유려하고 휴대 또한 간편하다.

 최대 20초까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한 비디오 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캠코더를 모두 구매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이 제품으로 두가지 기능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삼성테크윈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디지맥스 130·200·220SE·330 등 4개 기종 구입고객 전원에게 메모리 카드 및 전용 어댑터를 증정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럽배낭여행권·삼성 DVD 콤보·TFT LCD 모니터·휴대폰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가격은 37만원대. 문의 1588-7276

 

 ◇디지털카메라 LG상사 캐논

 LG상사(대표 이수호)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는 캐논의 초소형 디지털카메라 ‘파워샷 S30’은 320만 화소 CCD와 1.7인치 저온 폴리실리콘 TFT 컬러 모니터를 탑재한 고화질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소유하는 기쁨과 찍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명품을 만들자는 컨셉트로 개발된 디지털카메라답게 고화질·고성능을 자랑하면서도 디자인이 뛰어나고 다양한 이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셔터속도 우선·조리개 우선 등 크리에이티브 모드와 인물·풍경·야경·고속셔터·슬로우셔터·색효과·동영상 등 이미지 모드를 제공해 초보자들도 촬영 장소나 상황에 알맞은 사진을 손쉽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촬영모드 못지 않게 재생모드도 다양하다. 싱글·인덱스·확대·슬라이드쇼·음성메모·이미지 회전·가로세로변환 등 다양한 설정을 지원한다.

 LG상사는 캐논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첫째·셋째 수요일과 목요일에 7시부터 두시간 동안 디지털카메라 사용업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전용 사이트인 캐논 디지털(http://www.canondigital.co.kr)을 개설한 바 있다.

 촬영가능 매수는 액정모니터를 켰을 때 160장, 껐을 때 390장 정도며 재생시간은 약 150분 동안이다. 크기는 112×58×42㎜, 무게는 260g이다.

 문의 080-719-5242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