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니터 ‘플래트론LCD568LM’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졸업입학 특수를 겨냥해 고품질의 모니터를 앞세운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LG가 이번에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15인치 멀티미디어형 TFT LCD 모니터(모델명 플래트론LCD568LM)로 스피커가 모니터에 내장돼 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스피커를 구입하지 않고도 양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고안된 이 제품은 밝기와 가시화각 및 대조비 등 모든 기능면에서도 기존 15인치 TFT LCD에 비해 탁월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1670만컬러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생생한 자연색을 그대로 표현해 준다.
응답속도는 25㎳로 PC작업을 하거나 그래픽 작업시 나타나는 잔상현상도 해소시켜 준다.
가시화각의 경우 좌우 130도·상하 95도로 전자파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주 소비층인 전문직 신세대 감각에 맞게 모니터 전면부를 화이트 컬러 디자인과 프레임으로 처리해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PC모니터를 통해 음악·영화·게임 등 사운드가 있는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주요 재원을 살펴보면 15형의 크기에 픽셀피치는 0.29㎜고 1024 ×768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가격은 50만원 중반대다.
이레전자 모니터 ‘슬림아트150BD’
이레전자산업(대표 정문식 http://www.erae.com)은 LCD 모니터인 ‘슬림아트150BD’를 이번 시즌의 주력 판매모델로 내놓았다.
이 제품은 국내 대표적 디스플레이 벤치마킹 사이트인 디스플레이뱅크가 선정한 ‘2001년 4월의 베스트 퍼포먼스상’과 ‘12월 베스트 서비스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또한 헬로 PC가 주관한 15인치 TFT LCD 모니터 5종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베스트 LCD 모니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슬림아트150BD는 한글화된 컬러 OSD(On Screen Display)를 채택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고 고급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가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비디오인터페이스(DVI) 단자가 있는 디지털 전용 LCD 모델인 슬림아트150BD는 고급형 컴퓨터에 적합한 디지털 이미지 구현을 희망하는 중고생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욕구충족에 최적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CD 모니터의 핵심제품인 패널을 삼성전자로부터 공급받아 장착했으며 픽셀피치는 0.297×0.297㎜를 자랑한다.
패널의 반응시간은 25㎳로 15인치 제품 중 가장 빠른 반응시간을 보이고 있으며 시야각은 좌·우·상·하 각각 70·70·55·65다.
해상도는 1024×768를 구현하고 있으며 아이보리 컬러와 인테리어 개념의 디자인을 적용해 사무용 이상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이레전자는 조만간 42인치 PDP 제품인 ‘데무트(DAMUT)’를 출시, 디스플레이 전문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한국HP 프린터 ‘데스크젯900`
잉크젯 프린터의 대명사로 불리는 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의 데스크젯 신제품 900시리즈는 중고생뿐 아니라 고해상도의 출력이 필요한 대학생과 디지털카메라를 갖고 있는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제품이다.
HP데스크젯 900시리즈는 총 여섯가지로 HP 포토RE+3컬러 레이어링 기술을 채택해 사진과 같은 선명한 인쇄를 구현한다.
990cxi의 경우 흑백 17ppm·컬러 13ppm의 최고속도를 자랑하며 PDA·노트북컴퓨터 등 각종 휴대형 단말기와 간편한 무선접속으로 인쇄가 가능하다.
9ppm의 고품격 컬러인쇄와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HP 데스크젯 920c는 풍부한 색감으로 놀랄 만큼 실제와 가까운 이미지를 실현하고 있다.
포토용지를 사용할 경우 최대 2400×1200dpi 컬러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원터치 인쇄취소 버튼으로 시간과 용지 및 잉크를 절약할 수 있고 접을 수 있는 용지트레이로 공간절약도 가능하다.
HP 데스크젯 960c는 최고 15ppm의 속도와 최대 2400×1200dpi 컬러해상도를 지원하며 150장을 담을 수 있는 용지트레이를 장착해 대량인쇄가 가능하다.
자동용지 인식장치로 다양한 종류의 용지를 사용할 수 있고 필름도 인식해 최적의 인쇄물을 출력한다.
아울러 편리한 자동양면 인쇄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잉크부족 표시기능으로 갑작스런 인쇄중단을 사전에 방지한다.
한국HP는 400만대 판매돌파 기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했던 고객감동 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연장실시한다.
한국HP는 이 기간중 HP 데스크젯 900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서브우퍼와 리모컨을 갖춘 고급 투웨이 우퍼스피커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HP 데스크젯 900시리즈의 가격은 20만원에서 60만원대.
한국엡손 프린터 ‘스타일러스 포토810`
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 http://www.epson.co.kr)은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810’을 졸업·입학 선물로 추천했다.
이 제품은 많은 수요가 예측되는 디지털 카메라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로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카드 슬롯만을 프린터에 끼운 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 이미지 매칭기술을 채택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기존 대표적인 포토프린터인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895(49만3000원)과 같은 PIM기술이 탑재됐으나 가격은 28만원으로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
출력속도 역시 흑백모드기준으로 엡손 포토프린터 중 가장 빠른 분당 12장을 자랑한다.
또한 그동안 국내 최상급인 2880dpi 해상도에 엡손 포토 프린터에서만 볼 수 있는 6색 잉크를 채택, 일반 4색 잉크로는 재현할 수 없는 그러데이션 표현과 사진 인쇄시 색상을 풍부하게 표현해 실물에 가깝게 출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상하좌우 여백없는 출력 등 뛰어난 컬러 이미지와 품질을 자랑한다.
한국엡손은 특히 디지털 사진에 유용한 유틸리티 소프트웨어인 포토퀴커를 무료로 제공,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포토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한 장의 종이에 2∼8개의 이미지까지 자동으로 이미지크기를 조정하면서 사방 여백없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등 일반인들이 프린터를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하게 구성돼 있다.
한국엡손은 오는 28일까지 유통업체인 하이마트에서 ‘새출발 축하선물전’을 벌이면서 엡손 프린터를 이벤트 아이템으로 증정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PDA ‘넥시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넥시오’는 기존 PDA 개념에서 탈피해 무선데이터 통신모듈에 다양한 모바일 오피스 및 무선랜 기능을 복합화한 무선 핸드PC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5인치 대형 VGA급 가로화면 방식을 채택해 좌우스크롤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cdma2000 1x를 내장했으며 144Kbps의 고속 무선데이터 전송기능으로 통화중 메모, 대용량 주소록 관리, 단축번호 저장, SMS, 음성메일 전송 등 다양한 통신을 할 수 있다.
특히 차량 항법장치인 GPS와 30만화소의 디지털 카메라, 최대 11Mbps까지의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무선랜 모듈 등을 옵션으로 제공해 제품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프레드시트·파워포인트뷰어 등으로 문서 작성후 인터넷이나 e메일로의 데이터 전송 및 VGA 포트를 통한 프레젠테이션, 명함과 사진을 연동한 주소록관리 등 다양한 모바일 오피스기능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USB 포트를 내장해 마우스나 메모리 카드 등 주변기기와의 연동이 편리하며 키보드 기능을 내장, 보다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입력이 가능하다.
이밖에 영어학습게임·카지노·골프 등의 기본 게임을 내장하고 있으며 플래시 플레이어와 PJAVA 등을 통한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윈도 CE3.0 플랫폼 빌더를 기반으로 206㎒의 CPU, 32M 롬/64M SD램을 장착해 속도나 메모리의 제한없이 MP3와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올해 20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PDA 시장에서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19만원.
컴팩코리아 PDA ‘아이팩’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 http://www.compaq.co.kr)는 핸드헬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팩포켓PC H3800&H3700 시리즈를 선물로 추천했다.
아이팩포켓PC H3800&H3700 시리즈에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과 옵션은 개인정보관리뿐 아니라 무선솔루션·멀티미디어·GPS·디지털카메라·스캐너 등 다양하다.
아이팩포켓PC H3800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포켓 PC2002 OS를 탑재하고 있으며 깔끔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네트워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16비트 컬러의 저반사형 TFT LCD 스크린을 탑재해 야외에서도 문자를 쉽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전 모델보다 50% 증가된 140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안정성을 대폭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SD/MMC 카드를 별도의 확장팩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표준규격의 안전디지털 슬롯을 내부에 탑재했을 뿐 아니라 블루투스 모듈을 본체에 내장해 블루투스폰·프린터·데이터통신 등 무선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다.
컴팩은 이와 함께 다양한 기능의 추가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cdma2000 1x 모듈을 장착할 경우 무선인터넷과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WL110 무선랜카드를 장착한다면 최대 11Mbps로 데이터 통신을 구현할 수 있다.
컴팩은 기업고객을 위해 프레젠테이션 툴과 음성명령 제어인식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개인고객에겐 CD 및 동영상 매뉴얼&한글지원이 되는 번들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아이팩포켓PC H3700의 경우 사용자가 플래시 메모리의 약 6.6MB를 개인 데이터 저장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방전시에도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컴팩은 이들 제품에 대해 1년간 무상보증서비스를 해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