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회장 송자 http://www.daekyo.co.kr)는 교육업체 중 처음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내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DW·CRM 등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대교는 최근 그룹웨어를 재구축하는 등 지식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각각의 시스템을 내부 업무 프로세스와 연동하기 위해 ERP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3개사를 대상으로 제안설명회를 가졌으며, 4월 자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상반기 내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교는 외부집필진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약 30억원의 비용을 들여 추진하는 R프로젝트를 2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