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솔루션과 웹 로그 추출·분석 솔루션간에 영역다툼이 한창인 가운데, 양 진영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어 화제다.
인터넷기반의 고객관계관리(eCRM) 전문회사인 씨씨미디어(대표 신정수 http://www.ccmedia.co.kr)는 자사의 데이터 추출(WebLog Data Tracking) 솔루션인 ‘e브라더 트래픽 애널라이저’를 잉크토미의 트래픽 서버에 탑재, 행정자치부·정보통신부·한국은행 등 40여 기관에 공급했다.
e브라더 트래픽 애널라이저는 트래픽 서버와 결합돼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및 모니터링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사이트별 트래픽 규모와 추이, 히트율, 페이지뷰, 네트워크를 통해 움직이는 데이터의 양과 트랜잭션, 캐시율, 방문 이용자 수 등에 관한 정보를 보다 상세히 비교분석해 준다.
이 때문에 트래픽 서버에 탑재된 e브라더 트래픽 애널라이저를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산하고 효율적으로 트래픽을 운영·관리할 수 있다.
씨씨미디어의 신정수 사장은 “네트워크 이용량이 많은 공공기관, 통신회사, 대형 웹사이트, 포털사이트에 효과적”이라며 “네트워크 관리에 따른 기업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