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거래소(이사장 강정호)가 전사적 지식포털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선물거래소는 전자결재·그룹웨어·이미지 프로세싱·전자문서관리·지식관리시스템(KMS)·경영자정보시스템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웹으로 통합하는 전사적 지식포털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업체 선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물거래소는 전사적 지식포털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전자결재, 문서의 디지털화 및 회사의 지식을 축적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한편 전사적 지식포털시스템과 거래소의 기간시스템간 연계를 통해 업무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분기 이내에 구축예정인 재무정보시스템(예산관리·일반회계·자금관리·자산관리·세무관리)과의 연계 및 활용, 영상회의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한편 ‘싱글 사인 온’ 구조하에서 업무 수행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에 접근 가능하도록 사내 모든 시스템과의 통합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선물거래소는 이달 20일까지 관련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시스템 구축 업체 선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홈페이지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