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100>브랜드전이다-공식 후원업체; 야후코리아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http://www.yahoo.co.kr)는 자사 사이트 및 월드컵 공식사이트(http://www.fifaworldcup.com)를 통한 광고 및 스폰서십 판매는 물론 각종 월드컵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와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의 수익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야후는 우선 월드컵 개막 전에는 인터넷을 통해 월드컵 붐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야후코리아는 사이트 내에 ‘야후! 월드컵 특집’ 코너를 오픈, 국내 언론사들이 제공하는 월드컵 및 축구 관련 뉴스와 사진 및 경기 일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코너를 통해 세리에 A와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유명 프로축구 리그를 소개하고 클럽분석과 시즌순위, 역대기록, 경기결과 등 정보와 역대 월드컵 소식 및 국가대표팀 분석 등을 제공하여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월드컵 기간중에는 각종 공식 기록과 자료들은 물론 국가대표에 관한 동정과 일정 및 국내 각 제휴 언론사들의 관련 뉴스와 사진·동영상들도 실시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 직접 제작한 FIFA 월드컵 공식사이트(http://www.FIFAworldcop.com)를 통해서는 전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결승전 티켓을 비롯한 초호화 상품을 내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FIFA가 공인한 기념품 및 프랑스 축구선수 지단이 입었던 유니폼과 개막식에 사용된 축구공 등을 경매할 계획이다.

 

 <이승일 사장 일문일답>

 -야후코리아가 월드컵 공식후원사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 

 ▲2002년 월드컵이 디지털 강국인 한국과 일본에서 치러지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월드컵 마케팅 지원은 월드컵 성공에 필수 조건이다. 야후코리아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공식 온라인 미디어인 만큼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홈페이지의 월드컵 섹션과 FIFA공식 사이트를 통해 국내외 네티즌들이 축구를 즐기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동개최국인 일본의 야후재팬과의 관계는.  

 ▲야후코리아로서는 이번 월드컵이 매출확대를 위한 최대의 호기다. 야후재팬과는 다양한 수익원 개발을 위해 온라인은 이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