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3세대 프로토콜 개발 한창

인도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제 3세대(3G) 텔레콤 네트웍 개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셀폰 디자인과 3G 네트웍, 3G-호완 셀폰, 3G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설계용 도구까지 관여하고 있다.

인도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들은 3G 혁명에 동참함으로써 두 가지 주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첫째, 인도 기업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네트웍과 셀폰에 내장될 것이다. 따라서 네트웍 가동 시 메인티넌스 아웃소싱 계약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테크놀로지에 있어서의 획기적인 약진이 국내 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이다.

인도의 3G 테크놀로지 아웃소싱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인도 소프트웨어 회사들로부터의 순수 아웃소싱과 다국적 기업들이 인도에 개발 센터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텔레콤 관련 소프트웨어 특화를 원하는 다수의 유럽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후자의 범주에 포함된다.

위프로, TCS(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인포시스, 사티암 컴퓨터와 같은 기업들은 네트웍 장비 벤더와 셀폰 제조 및 3G 테크놀로지를 위한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프로토콜 스택 개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시리즈의 컴퓨터 전문 용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은 네트웤 하드웨어 간의 접속장치 역할을 하거나 핸드셋 내의 임베드디 소프트웨어의 중개 장치로 사용된다.

텔레콤 소프트웨어 회사 Hughes Software는 3G 부문에 있어서 가장 큰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Hughes Softwares는 또한 4세대 텔레콤 네트웍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Hughes Software 대표 아룬 쿠마르는 말했다.

에릭슨이나 모토로라와 같은 유럽 텔레콤 벤더는 또한 3G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인도 개발센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Ubinetics, Convergelabs, PraireComm 등등의 유럽 여러 텔레콤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장비 공급은 물론 인도 개발 센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PrairieComm은 뱅갈로에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3G 프로토콜 스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Hughes Software는 3G와 관련하여 약 15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TCS는 약 100여명이 3G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고, 텔레콤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위프로 역시 이 부문에 많은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위프로 테크놀로지의 텔레콤 및 인터넷 사업부의 CEO A L Rao는 "위프로는 현재 3G관련 부품과 프로토콜 스택 개발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packet switched call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확보를 위해 위프로는 3G 기지국 장비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3G 네트웍과 장치를 위한 시뮬레이터도 프로젝트에 포함시킬 생각이다."고 말했다.

인포시스 역시 10-150명 3G 와 관련된 몇몇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라고 인포시스의 부대표 Seshan은 말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