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성능관리 전문업체인 엑셈(대표 조종암)은 자사의 전체 DB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관리콘솔인 DB맥스 통합콘솔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DB맥스 통합콘솔은 엑셈이 지난해 개발한 DB성능 모니터링 도구인 DB맥스와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제품으로 DB맥스가 특정 DB군에 대한 세부적인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과 상세 성능정보의 로깅을 담당한다면 DB맥스 통합콘솔은 전체 DB의 건강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DB관리자의 경우 DB맥스 통합콘솔을 통해 성능상 문제가 있는 DB를 파악한 이후 DB맥스를 통해 상세한 문제원인 분석 및 해결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DB맥스를 통해 일일이 지표값을 그래프 추이로 보는 대신 통합콘솔에서 DB상태가 지정한 수치값을 넘어서는 부분에 대해서만 알림기능을 내보냄으로써 세부 관리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엑셈의 설명이다.
엑셈은 DB맥스 통합콘솔이 HP 오픈뷰나 IBM 티볼리와 같은 일반적인 관리기능, 성능관리, 장애관리 기능 모두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지만 DB 성능관리 부문에서는 훨씬 더 특화된 전문기능이 많은 만큼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