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 TV홈쇼핑을 이용한 남성의 비율이 평소보다 50%나 높게 나타나는 등 연휴에 남성들의 TV홈쇼핑 이용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수산TV(대표 이길재 http://www.nongsusantv.co.kr)가 설 연휴인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자사 이용고객 2만374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30.2%인 6159명으로 나타나 1월 평균 남성 비율인 20.3%보다 9.9%포인트 높았다.
연휴에 남성의 이용률이 높아진 것에 대해 농수산TV는 일거리가 많은 주부들보다 비교적 여유있는 남성들의 TV시청 시간이 늘어나고 특히 금연, 건강 등에 관심이 높아져 연휴 기간에 관련 건강상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