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세고엔터테인먼트(대표 최역)은 지난해 전년 대비 110% 증가한 10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0% 증가한 9억5000만원, 7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처럼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해 출시한 PC게임 ‘열혈강호’가 3만장 이상 팔리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데다 ‘해적선’ 등 아케이드 게임이 2000대 이상 팔리는 등 매출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역 사장은 “올해 2∼3종의 아케이드 게임을 출시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