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은 최근 인터넷새마을운동의 하나로 경북도가 추진하는 고향마을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고PC 100대를 기증했다.
또 경북도와 대우정보시스템은 경북도 인터넷새마을운동에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기증받은 PC를 인터넷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도내 각 시·군 농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출향인사, 기업체 등에서 무상으로 기증한 PC를 정보화가 뒤떨어진 농어촌 지역에 보급, 도·농간 정보격차를 줄이는 한편 자원 재활용의 취지로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농어촌에 1140여대의 PC를 지원했고, 올해는 약 15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현재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이버유교박물관의 주관사로 선정돼 올해말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