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구 유니텔, 대표 박양규 http://www.samsungnetworks.co.kr)가 공중 무선랜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삼성네트웍스는 15일 세계적인 무선통신 솔루션 개발업체인 스웨덴 엡틸로네트웍스(대표 Torbjorn Ward)와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 공급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중 무선랜 서비스를 위한 인증·보안·과금 솔루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이를 계기로 학교·기업·호텔 등을 대상으로 이동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기종간의 서비스 단절을 최소화해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심리스(Seamless) 로밍’ 기능을 갖춘 공중 무선랜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이 솔루션을 설치한 학교·기업·호텔 등의 공중 무선랜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내부망 사용자와 외부 접속 서비스 이용자를 구분하는 사용자인증과 접속제어서비스 및 선별과금·카드결제서비스·위치기반특화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