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디지털TV 본방송 실시와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대화면 디지털 완전평면TV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완전평면TV는 25∼29인치대 제품이 대체 수요품목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들어 32인치 이상의 대화면 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용산 전자랜드내 가전매장에 자녀들과 함께 쇼핑을 나온 가정주부가 34인치 디지털 완전평면TV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상학기자 lees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