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주간사를 맡았던 ‘외화표시 벤처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이 톰슨파이낸셜 발행의 ISR(International Securitisation Report)에서 ‘2001년 아시아 최우수 자산유동화 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외화표시 벤처프라이머리 CBO’는 지난해 12월 5일 국내 51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코스닥 27개, 프리코스닥 24개)이 발행한 3170억원의 전환사채에 기초해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달러표시 CBO로 발행됐다.
발행 당시 ‘외화표시 벤처프라이머리 CBO’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지급보증과 산업은행의 신용공여를 받았으며 대우증권과 LG투자증권이 국내 주간사를, CSFB증권이 해외 주간사를 맡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