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스콤이 발표한 인터넷 성장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4-05 년 인터넷 가입자 수가 7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PC가격은 거의 40%까지 하락할 것이며 PC 보급률은 100명 당 13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나스콤 회장 필로츠 반드레발라는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서베이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정보와 통신 테크놀로지를 위한 지출이 엄청난 비율로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도는 텔레콤 인프라 구축과 PC보급 및 인터넷 확산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터넷에 관한 서베이에서 나스콤은 산업체와 정부는 국내 인터넷 보급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도 인터넷 시장, 즉 가입자 수와 인터넷 활용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여 올 회계 연도가 마감될 3월에는 150만 명에 이르러 2001년 3월 31일 110만 명에 비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확산을 위해 나스콤은 모바일 폰, 셋톱 박스, 핸드핼드 기기 등의 가격을 62달러 이하로 책정하고, 월 접속료는 10-15달러 선으로 해야한다는 몇몇 방안을 제시했다.
"요금 인하를 전제로 전국 인터넷 백본망이 온전히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서 하드웨어 관세 역시 인하되어야 한다고 반드레발라는 말했다.
나스콤은 또한 지역 언어로도 상품 가격 검색결과, 공동구매 등과 같은 개별화 컨텐츠 접속이 가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스콤 의장은 정부는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을 위한 서비스 품질 관리 규정과 함께 케이블 텔레비전 사업과 관련된 법규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제 비즈니스 지도자들과 산업전문가, 정부관리 들이 지난 3일간에 걸쳐 논쟁과 협의를 통해 도출한 가장 주요한 결론 중 하나는 인도의 경제개발의 관건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국내 IT시장이라는 사실이다.
인터넷은 인도 경제 개발의 엄청난 잠재력을 이끌어 낼 열쇠를 쥐고 있으며, 특히 텔레-메디슨과 온라인 교육에 있어서 더욱 그러하다고 나스콤 대표 키란 카르니크는 말했다.
"그러나 비싼 하드웨어 가격과 인터넷 접속료, 지역 언어 컨텐츠의 부족 등 일부 장해 요인이 인터넷 확산을 가로막고 있다고 카르니크는 덧붙였다.
인터넷 접속을 부추기기 위한 국가적 전략의 필요성을 촉구하면서 만일 인터넷 확산을 위한 매우 명확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실시하지 않는다면 인도는 부와 고용 창출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어 다른 나라에 뒤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는 국내 시장의 적극적인 개발과 전국의 IT 인프라 강화, 특히 인터넷 접속 증가를 위한 국가적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카르니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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