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범 케이디이컴 사장은 최근 (사)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이하 디경협)의 제2대 신임회장에 선출돼 20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전자지불 전문업체인 케이디이컴의 사장과 카드넷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윤현범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이 디경협 모임에 참석하면 편안하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로 협회를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코퍼레이션의 eCEO 과정 졸업생의 커뮤니티가 발전해 지난 2000년 12월 산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디경협은 현재 벤처기업·학계·금융계·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CEO를 중심으로 85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있다.
디경협은 기업끼리의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 친목 도모를 위해 수요디지털 세미나, 정기포럼, 분기별 워크숍을 비롯해 취미 중심의 각종 소모임(등산·수영·골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경협은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명예회장을 맡은 박상희 국회의원을 초청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월례 eCEO 포럼’을 갖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