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보호솔루션 업체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최근 세계 5대 통신사 중 하나인 일본 교토통신사와 이미지워터마킹인 MAIM(MarkAny image watermarking)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마크애니가 일본법인 ‘마크애니재팬’을 통해 공급할 ‘MAIM’은 교토통신사가 제공하는 이미지콘텐츠가 불법 도용돼 인쇄물에 게재될 경우 그 인쇄물에서 저작권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교토통신사는 이 솔루션을 도입해 하반기부터 가맹사를 대상으로 유료 사진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애니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의 주요 방송국과 언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미국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