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기자금 저리 지원

 충북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6년부터 조성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110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중소·벤처기업에 저리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금융계의 콜금리보다 낮은 3.5%의 금리로 1억∼2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청주시는 또 매출액의 30% 이상을 수출하는 중소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4.98%(변동금리)의 저금리로 업체당 2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