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슈마일렉트론, 주기판시장 선점경쟁 치열

 

 주기판 전문업체인 유니텍전자와 슈마일렉트론이 AMD CPU를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주기판을 19일 동시에 출시하고 시장 선점경쟁에 들어갔다.

 두 회사 제품 모두 비아 KT266A칩세트를 탑재한 제품으로 AMD의 듀론·애슬론·XP 등의 CPU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 http://www.unitec.co.kr)가 내놓은 ‘K7T266 프로2 RU’ 모델은 대만 마이크로스타인터내셔널(MSI) 제품으로 IDE레이드와 USB2.0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USB포트는 1.1버전 4개와 2.0버전 4개를 갖추고 있어 스캐너·디지털카메라·외장형 저장장치 등 다양한 USB 장치를 사용하는 데 적합하다. 가격은 18만5000원.

 슈마일렉트론(대표 윤제성 http://www.suma.co.kr)이 출시한 ‘슈피리어 8KHA2’ 모델은 이폭스 제품으로 ATA133 전송규격을 지원하며 배수·전압조절 등 오버클록 기능이 특징이다. 가격은 미정이나 14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유니텍전자 (02)3271-7830, 슈마일렉트론 (02)3273-4007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